제주도교육청, 겨울방학 장애학생 바리스타 직무체험 시작
상태바
제주도교육청, 겨울방학 장애학생 바리스타 직무체험 시작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별이 내리는 숲 어린이도서관(제주시 연삼로489) 2층 카페에서 겨울방학 장애학생 바리스타 직무체험을 실시하고 있다.

프로그램이 열리는 도서관 2층의 카페는 장애학생 직업체험장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체험이 있는 날은 지난 16일부터 2월 2일, 2월13일부터 23일까지 총 20일간 오후 1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카페가 운영된다.

장애학생들은 직접 손님들에게 주문을 받고 음료를 제작해 바리스타가 되어 보는 기회를 갖게 된다. 

어린이도서관 내 바리스타 직무체험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제주도서관 및 제주발달장애인훈련센터와 연계·협력해 운영하는 사업으로, 이번 겨울방학 프로그램에는 특수학교 2교와 일반학교 3교, 총 25명이 참여한다. 

이를 통해 실제적인 진로·직업체험의 기회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함께 소통하는 장을 마련한다. 

제주도 교육청 관계자는 "특수교육대상자들이 지역사회주민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직무체험을 함으로써 실질적으로 지역사회에 적응하는 능력을 배양할 수 있고, 자신의 진로․적성에 맞은 프로그램을 신청해 체험하는 능동적인 직업체험의 기회를 가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