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를 여행하는 새로운 방식, 여행자들과 마을에 새로운 힘과 영감을 주는 카름스테이 마을에 맞춤형 우편수취함을 보급하여 지역주민과 여행객들에게 새로움을 주고 있다.

제주지방우정청(청장 김희중)‧제주특별자치도‧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에서는 지난해 12월 제주도내 카름스테이 5개 마을에 맞춤형 우편수취함 2130개를 보급했다고 11일 밝혔다.

카름스테이 마을에 보급이 완료된 기념으로 5개 마을 중 남원읍 신흥2리의 방문자센터에 제주지방우정청, 제주특별자치도, 제주관광공사 및 마을 이장 등 관계자들이 방문해 카름스테이에 대한 정를 공유했다.

김희중 제주지방우정청장은 “이번 카름스테이 마을에 대한 맞춤형 우편수취함 보급사업으로 우체국이 제주도 및 관광공사와 함께 제주지역 발전을 위한 공적역할 강화 등 많은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우체국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변덕승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코로나19 이후‘카름스테이’브랜드가 대내외적으로 인정받고 있고, 향후 발전 가능성도 상당히 높다”며, “지역경제 기여, 지역문화 고유성‧매력성 등 마을관광이 가지는 지속가능한 경쟁력이 이번 사업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발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윤철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