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올해 상반기 청소인력 기간제 근로자 1423명을 채용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채용된 근로자는 재활용도움센터 도우미, 청소인력 대체 등 생활환경 10개 분야에 배치돼 근무하게 된다.
복권기금을 활용해 재활용도움센터 도우미 341명,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제 도우미 530명을 채용했다. 또 자체 예산으로 가로환경 정비원 등도 선발했다.
선발 과정에서는 저소득층과 국가유공자, 4.3 희생자․유족을 우선으로 채용했다.
부기철 제주시 생활환경과장은 “상반기 청소인력 채용을 통해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은 지역 사회와 경제 발전에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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