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올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516명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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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올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516명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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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농협 고용 후 농가에 파견하는 공공형으로 운영
올해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516명이 입국해  제주시 지역 농가 일손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진은 지난 해 11월 제주도에 들어와 감귤 수확작업 관련 농작업 기초교육을 받고 있는 공공형 외국인 근로자. 
올해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516명이 입국해  제주시 지역 농가 일손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진은 지난 해 11월 제주도에 들어와 감귤 수확작업 관련 농작업 기초교육을 받고 있는 공공형 외국인 근로자. 

제주시는 올해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516명이 입국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농촌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농업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5개월 단기간․합법적으로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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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지난해와 비교해 157명이 늘어난 규모이다.

올해에는 업무협약을 체결한 체결한 베트남 남딘성의 근로자를 지역농협에서 고용한 후, 단기간 인력이 필요한 농가에 파견하는 공공형 계절근로 형태가 처음 선보인다.
 
제주시는 올해 말까지 총 1000명 이상의 계절근로자를 확보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현호경 제주시 농정과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안전과 인권보호에 노력하고,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영농현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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