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총 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 김선영, 이하 제주예총)는 국제문화예술교류 활성화 및 협력 증진을 위해 오는 4일부터 8일까지(3박5일 일정) 베트남 다낭시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해 8월 제주특별자치도와 베트남 다낭시가 실무교류협력을 위한 협약체결에 따른 것으로, 양 지역 문화예술 교류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제주예총은 다낭시 문화예술연합회와 교류 방안을 모색 중에 있다. 이번 방문에서 유네스코 문화유산에 등재된 호이안 구시가지와 지역 미술관 및 박물관 등을 탐방하고, 제주민속공연과 비교 시찰할 수 있는 다낭 민속공연을 참관할 예정이다.
김선영 회장은 "이번 국제교류협력 워크샵을 통해 서로의 우수한 문화예술자원들이 만나 교류하며 다양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또 하나의 시작점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더 많은 해외 협력네트워크를 확장해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시작하여 제주의 예술가들이 세계의 예술가들과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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