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미래농업 발전을 이끌어나갈 청년농업인을 발굴하기 위해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신청 자격은 독립 영농경력이 3년 이하인 만 18세 이상 만 40세 미만 청년으로, 본인 세대의 건강보험료 산정액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여야 한다.
오는 31일까지 영농계획서를 포함한 각종 구비서류를 갖춰 농림사업정보시스템(uni.agrix.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선발된 청년농업인에 대해서는 최대 3년간 월 90만~110만 원의 영농정착지원금을 지급하는 한편, 최대 5억 원의 정책자금(금리 1.5%, 5년 거치 20년 분할 상환)을 지원한다. 영농기술 및 교육 컨설팅 등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청 홈페이지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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