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스포츠 활동 참여기회 확대와 건전한 여가활동 증진을 위해 올해 스포츠강좌 이용권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 해 11월 8일부터 30일까지 스포츠강좌이용권 대상자 1561명을 모집했으나, 1378명만 선정되어 금번 모집을 통해 200명을 추가로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법정 한부모 가족 내 5세~18세 유·청소년으로 선정 기준에 따라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 기간은 3일부터 10일까지다.
선정되면 다음달부터 12월까지 11개월간 월 10만 원 내 스포츠강좌 수강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고성협 제주시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추가모집을 통해 저소득층 유·청소년이 부담 없이 스포츠활동을 즐기길 바란다”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체육활동의 기회를 마련해 시민들의 건강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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