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새해 문화관광체육분야 사업에 524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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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새해 문화관광체육분야 사업에 524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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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2024년 사람이 즐거운 문화·관광·체육도시 조성을 목표로 문화관광체육분야에 총 52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문화예술분야 146억 원, 관광분야 36억 원, 체육분야 294억 원, 도서관 분야 37억 원, 공연장 분야에 11억 원을 투입한다.

먼저 문화로 숨이 트이는 행복한 제주 조성을 위해 총 9억 2000만 원을 투입, 거리예술제, 아트페스타인 제주, 제주시 창작뮤지컬 등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청소년 예술인재 육성을 위해 뮤지컬 아카데미, 청소년 예술제 운영에도 1억 3000만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다목적 생활문화센터 및 작은도서관 운영 지원에 10억 8000만 원을 투입해 지역주민들을 위한 문화 거점 역할을 강화한다.

지난해 착공한 시민회관 생활SOC건립사업은 30억 원을 추가 투입해 건축공사를 본격 추진, 당초 계획된 2026년 2월에 준공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제주레저힐링축제는 4억 원을 투입해 문화·관광·스포츠를 접목한 계절 특화 축제이자 젊고 활기찬 국내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 내실있고 안전한 축제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제주들불축제 3.0’을 추진함으로써 제주들불축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시대의 흐름에 부응하는 새로운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준비를 해 나간다.
 
원도심 내 도보 투어인 ‘성안올레’의 다양한 코스개발과 보행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콘텐츠·경관·관광여건을 갖춘 지역 명소로 만들고, 새별오름 등 주요 관광지에 대한 시설물 보수 11억 원, 올레길 정비 8억 원을 투입해 시민 불편 해소 및 다시 찾고 싶은 아름다운 제주의 관광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오효선 제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긴축재정 속 문화관광체육분야 예산편성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한정된 재원 속 최대의 효율을 내기 위해 ‘24년 계획된 사업 추진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면서, “어렵고 각박한 여건 속에서 문화·관광·체육을 통해 시민들의 숨이 트일 수 있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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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2023-12-30 10:38:18 | 1.***.***.89
제주도는 병원 도로 인도 가로등 상하수시설 친절한관광지직원분 절실히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