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 김광서)과 제주고산농협 (조합장 고영찬)은 지난 28일 제주고산농협 유통센터에서 도내 소상공인 및 농업인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무료 종합 컨설팅의 날'을 운영했다.  

이날 컨설팅은 지난 7월 5일  두 기관의 업무협약 체결에 따른 것으로, 보증상담 및 금융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외곽지원 소상공인을 위해 사업운영과 관련한 여러 분야에 걸쳐 무료 상담이 진행됐다.

컨설팅에는 변호사, 세무사, 노무사, 법무사, 경영지도사로 구성된 전문가들이 참여해 각종 민·형사 소송 등의 법률, 상속·증여·소득세 관련 문제, 근로계약서 및 사업장 관련 노동관계법령, 상가임대차 계약, 마케팅 및 사업타당성 분석 등 경영자문 컨설팅을 실시했다,

또한, 재단 방문이 어려운 읍·면 지역의 1인 영세 자영업자를 위해 자금 관련 보증상담창구도 함께 마련해 정책자금도 지원했다.

김광서 제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격지에 있는 1인 자영업자 등 소상공인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보증지원과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최일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