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예비후보는 28일 낮 도내 복지관을 찾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점심식사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문 예비후보는 “현재 우리를 있게 해준 어르신들께 항상 감사하다”며 “만남과 모임 공간에서 식사시간을 통해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게 도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러나 현행 법률에 의하면 어르신 점심 제공에 필요한 부식 구입비와 취사용 연료비는 지원 불가”라고 지적하며 “부식 구입비 등의 비용 부담으로 점심 제공을 중단하는 사례가 발생한다”고 지적했다.

문 예비후보는 “주5일 점심 제공 확대하기 위해 국가 및 지자체의 추가적 예산지원은 필수 불가결한 사항”이라 강조하며 “어르신을 위한 점심 제공의 중요성을 고려하면 더 이상 미룰 수 없다”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지난 21일 경로당을 찾아 총선 3호 공약으로 제시한 '경로당 주 5일 점심 제공'을 약속했다.

문 예비후보는 “‘경로당 주5일 점심 제공’ 공약은 노인복지 증진 및 어르신들의 결식 방지를 위해 반드시 실현되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 법률 개정이 필수적”이라 강조하고, “추가적 예산지원 방법이 개정안에 포함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윤철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