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교육위, 中우호도시 '글로벌 인재양성' 협력 교류 방문
상태바
제주도의회 교육위, 中우호도시 '글로벌 인재양성' 협력 교류 방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김창식)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중국 진황다오시와 텐진의 교육기관과 학교를 방문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방문단은 김창식 위원장, 양홍식 의원, 강동우 의원, 오승식 의원, 정이운 의원과 교육전문위원실 관계자로 구성됐다.
 
이번 출장은 서귀포시가 향후 5년간 국제화교육특구로 지정되면서 학생들의 국제교류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서귀포시의 자매결연도시인 진황다오시의 의회격인 인민대표회의 상무위원회와 교육국을 방문해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국제교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됐다.
 
또 교육위원회와 교육발전연구회에서 진행한 다문화학생 이중언어교육 지원방안 연구 용역과 관련해 중국 내 소수민족을 위한 다문화교육정책과 소수 민족 이중언어교육 정책에 대한 벤치마킹도 이뤄졌다.
 
아울러, 제주독쇼육청이 과거 출향 재외도민들의 지원으로 고향의 학교 건립을 비롯한 교육지원사업의 결과 제주교육의 큰 토대가 됐던 점을 기리는 입장에서 재외한국학교에 대한 물품 지원과 교류사업들을 진행하고 있는 바, 천진에 소재한 한국국제학교를 방문해 운영상 어려움을 공유하고 지원 확대 방안에 대한 의견도 교환했다.
 
김창식 위원장은 "'제주도교육청 평화와 상생 정신 구현을 위한 국제화 교육활동 지원 조례'에 따라 국외 교육현장 조사를 통해 국제자유도시를 살아가는 도내 학생의 국제교류를 확대하고 다문화교육의 내실화 방안을 모색할 수 있었다"면서 “지금까지 교직원 중심으로 국제교류가 이루어졌다면 향후에는 학생 중심의 국제교류를 확대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