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장애인복지관, 권리침해·부당한 차별받는 장애인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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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장애인복지관, 권리침해·부당한 차별받는 장애인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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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고경희)은 장애인의 권리 확보를 위해 권익 침해로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을 발굴하고 법률 자문을 비롯한 옹호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권익옹호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복지관은 2017년부터 가정폭력, 이혼, 폭행, 수급비 착취, 성추행, 명의도용 등 일상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들에게 맞춤형 옹호계획을 수립하여 지원해왔다.

갑작스러운 화재로 주거를 잃고 화재배상책임에 놓이게 된 지체장애인 A씨에게는 법률 상담과 지역 자원 연계를 통한 주거마련, 배상금 축소를 지원했으며 통장 명의도용 및 불법도박 사기로 경제적 피해를 입은 발달장애인 B씨에게는 경찰 조사 지원을 통해 사법 절차 진행을 도왔다.

복지관은 경찰, 권익옹호기관, 변호사, 금융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권익옹호 자문위원회 운영을 통해 개별 사례에 대한 옹호 계획 논의, 법률 자문, 평가 등을 지원하며 이 외에도 장애인 자조모임, 장애인인식개선교육, 성교육 및 인권교육 등 장애인의 권익 옹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민기자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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