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보건소는 제주시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를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이영돈)에 위탁해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수탁기관 선정은 지난 달 공개모집 후 선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결정됐다.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은 내년 1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3년간 제주시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센터에서는 △지역주민 대상 고혈압․당뇨병 환자 등록관리 △기초 건강검진 및 심뇌혈관질환 위험요인 평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육 및 상담 홍보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백일순 제주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제주시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는 전국에서도 손꼽힐 정도로 안정적인 운영이 이루어지는 곳으로 지역 내 환자들의 지속치료율을 향상 시키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위탁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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