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소방서, 한경면 낙천리 화재없는 안전마을 사후관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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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소방서, 한경면 낙천리 화재없는 안전마을 사후관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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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부소방서(서장 고정배)는 지난 19일 주택화재 예방 캠페인의 하나로 한경면 낙천리 마을의 노후 주택용 소방시설 교체와 점검 등 ‘화재없는 안전마을 사후관리’ 행사를 실시했다.

'화재없는 안전마을’은 소방관서와 원거리, 진입 곤란 등으로 초기 소화가 어려운 마을을 관할 소방서에서 지정해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보급해 화재를 줄이고 화재 발생 시 인명과 재산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추진하는 시책이다.

서부소방서는 25개의 화재없는 안전마을이 지정되었으며, 한경면 낙천리는 지난 2013년에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선정되어 소화기 76대, 감지기 76개를 보급하였으며, 10년 경과로 노후된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내용연수 10년, 감지기 배터리 수명 10년) 등의 교체가 필요한 마을이다.

이날 서부소방서는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 100대를 교체‧신규보급과 마을주민 대상 소방안전교육, 화재예방 홍보물 배부 등 주택화재 예방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고정배 서장은 “소방서와 원거리에 있는 마을은 화재 초기 진화에 취약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는 필수다”며 “지속적인 화재없는 안전마을 사후관리를 통해 주택화재로 인한 소중한 인명‧재산피해를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기자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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