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조달청(청장 육창용)은 ‘2023년도 하반기 지역 우수 조달업체’로 갈렙스톤(대표 한송이)을 선정하고, 조달청장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19일 밝혔다.
제주시 조천읍에 소재한 갈렙스톤은 옹벽블록, 인조석, 보차도용콘크리트블록 등을 생산하며, 기술혁신을 통한 환경 친화적 제품개발 노력 등을 인정받아 조달청장 표창 대상자로 선정됐다.
갈렙스톤은 2019년 조달청 벤처나라에 최초로 등록 후 4억5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공공기관에 납품했고, 올해 4월에는 다수공급자계약을 체결해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서 옹벽블록을 공급하고 있다.
다수공급자계약(MAS : Multiple Award Schedule)은 각 공공기관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품질, 성능이 동등하거나 유사한 종류의 물품을 수요기관이 선택할 수 있도록 2인 이상을 계약상대자로 하는 계약제도를 말한다.
육창용 청장은 이날 “적극적인 기술개발과 품질향상을 통해 지역경제 및 조달행정 발전에 꾸준히 기여해온 공로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기술력 있는 도내 우수 중소기업들이 공공조달시장을 통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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