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제주특별자치도백혈병소아암협회는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제주시에 위치한 이룸갤러리에서 환아 특별미술전 '내 마음 전시회'를 개최한다.
올 해 2회를 맞이하는 이번 미술전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백혈병소아암협회가 9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 환아 심리정서지원 보조금 사업 중 미술프로그램을 통해 완성한 환아들의 그림 30여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성탄절을 맞이하여 다양한 이벤트와 행사가 동시에 진행된다.
백혈병소아암협회 관계자는 "이번 미술전은 투병 중인 환아들이 일상에서 느끼는 행복, 이루고자 하는 희망 등을 표현한 그림을 통해 병에 대한 편견 해소 및 인식을 개선하고, 아이들에게 희망과 응원을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지역주민과 소통하며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화합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전시 관련 문의는 제주특별자치도백혈병소아암협회 기획팀(전화 064-752-3300)과 환우지원관리팀(064-752-3003)으로 하면 된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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