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지는 음식물 친환경 퇴비로 재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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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지는 음식물 친환경 퇴비로 재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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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가정이나 사업장에서 버려지는 음식물류 폐기물을 음식물자원화시설을 통해 친환경 퇴비로 만들어 지역 농가와 주민들에게 공급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음식물자원화시설은 하루 평균 약 133톤의 음식물류 폐기물을 건조화 공법으로 처리해 철저한 선별과 발효, 부숙 과정을 거쳐 친환경 퇴비를 생산하고 있다.

정기적으로 성분검사를 받아 부산물비료(퇴비) 공정규격으로 생산하고 있다.
   
음식물 부산물비료(퇴비)는 우선 봉개지역 78개 농가에 3071톤을 무상 공급했으며, 타 지역 퇴비 희망농가에 대해서는 유상으로 판매하고 있다. 

퇴비 공급을 희망하는 시민은 환경시설관리소로 문의하면 일정을 조율해 공급받을 수 있다. 

서익천 제주시 환경시설관리소장은 “음식물류 폐기물의 자원화를 통해 친환경 퇴비를 농가에 공급함으로써 자원 재활용률을 높이고 도내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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