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장애인인권포럼 모니터링 평가결과, 김경미-현지홍-강상수 의원 '우수'
제12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출범 후 장애인정책 관련 의정활동을 가장 활발하게 펼친 최우수 의원으로 원화자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뽑혔다.
사단법인 제주장애인인권포럼 장애인정책모니터링센터(대표 최희순)는 2022년 7월1일부터 올해 6월 말까지 제주도의회 현 의원을 대상으로 장애인정책에 대한 의정모니터링 결과를 11일 공개했다.
평가는 장애인 당사자를 중심으로 한 6명의 의정모니터링단을 구성해 도의회에서 열린 330개의 회의록을 모두 살펴보는 전수조사를 하는 한편, 타 시.도 5명의 장애인 단체 활동가를 평가위원으로 선정해 발언점수와 성격을 분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결과 최우수 의원에는 보건복지안전위원회 소속 원화자 의원이 선정됐다.
우수 의원으로는 같은 위원회 소속의 김경미 보건복지안전위원장(더불어민주당, 삼양.봉개동)과 현지홍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가 선정됐다.
또 문화관광체육회 소속의 강상수 의원(국민의힘, 정방·중앙·천지·서홍동)은 타 상임위원회 우수의의원상을 받게 됐다.
제주장애인인권포럼은 오는 13일 오후 2시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2022년~2023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정모니터링 결과 발표 및 장애인정책 우수의원 시상식'을 개최한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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