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이중환 이사관-도의회 김애숙 사무처장 명퇴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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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이중환 이사관-도의회 김애숙 사무처장 명퇴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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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관 2명 명퇴 신청...1월 정기인사 촉각
이중환 이사관, 김애숙 사무처장. ⓒ헤드라인제주
이중환 이사관, 김애숙 사무처장. ⓒ헤드라인제주

제주특별자치도 이중환 이사관(제주연구원 도정연구관)과 제주도의회 김애숙 사무처장(이사관)이 명예퇴직을 신청했다.

11일 제주도와 도의회에 따르면 이 이사관과 김 처장은 최근 명예퇴직을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이사관은 지방고시 1기 출신으로 1996년 서귀포시에서 최초 공직에 입문했다.

그는 서홍동장 등 5년여간 근무하다가 2002년 제주도로 자리를 옮긴 후 특별자치담당관과 정책기획관을 역임하고 민선 5기 우근민 도정 출범 후에는 해외연수를 떠났다.

복귀한 후에는 전국체전기획단장 등을 역임하다 민선 6기 원희룡 도정 출범 후에는 문화관광스포츠국장직을 맡아 일하다가 지난 2016년 서귀포시장에 임명됐다.

그러다 지난 2017년 7월 이사관으로 승진하며 기획조정실장에 임명됐고, 이후 도민안전실장과 기획조정실장을 맡았다.

김 사무처장은 1984년 공직에 입문해 도 총무과 경리담당, 인재개발원 사회교육과장, 도의회 총무담당관 등을 거쳤다.

이후 2021년 1월 부이사관 승진 후 도 관광국장을 거쳐 2023년 1월 17일자로 도의회 사무처장으로 임용됐다.

그는 제주도에서 여성 최초 이사관이자 여성 최초 도의회 사무처장 타이틀을 갖고 있기도 하다. 

한편 내년 1월 정기인사를 앞두고 제주도와 도의회 최고위직 2명이 명예퇴직을 신청함에 따라, 승진 인사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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