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경 타악기 독주회 '단추프로젝트 with 움직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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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경 타악기 독주회 '단추프로젝트 with 움직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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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경 타악기 독주회가 지난 8일 제주 Be IN(비인)공연장에서 열렸다. 이은경 타악기 독주회는 '단추프로젝트'가 작곡가(김우중), 영상작가(송형훈), 무용(팀오르다)과 협업하여 주최·주관하였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문화재단과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의 후원으로 이루어진 '단추프로젝트 with 움직임 <아래로 진동하는>' 타악기 공연으로 영상과 무용의 움직임을 더해 공연의 주제인 환경과 연결, 삶과 죽음에 대하여 관객들에게 내용을 쉽게 전달했다.

연주곡 Green Creatures(Resist, Return, Rebirth)는 환경에 관한연주곡으로 '소멸과 저항'이라는 키워드와 함께 창작되었다. 이 곡은 비브라폰, 드럼, 마림바의 연주로 이루어져있고 영상을 더해 관객을 몰입시켰다.

연주곡 아래로 진동하는은 5악장으로 이루어진 모음곡으로 '삶과 죽음'이라는 키워드와 함께 '인간 생의 단계별 모순'에 대한 주제로 창작되었다. 유아기-청소년기-청년기-장년기-사후에 대한 다섯 분류를 '아주 작은해-사과와 뱀-칼의 춤-아래로진동하는-태초의 돌'이라는 다섯 곡으로 연주되었다.

클래식 타악기만의 음악들과 협업으로 진행되는 음악들을 함께 무대에 올려쉽게 다가갈 수 있는 클래식, 쉽게 전달하는 공연을 선물했다. <시민기자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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