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클로스로 변신한 제주도의원, 나눔문화 확산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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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클로스로 변신한 제주도의원, 나눔문화 확산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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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의장단, 제주적십자 빵나눔터서 봉사활동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들이 연말연시를 앞두고 산타클로스로 변신, 봉사활동을 통한 나눔문화 확산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제주도의회 김경학 의장과 김대진·김황국 부의장, 강철남 행정자치위원장, 송창권 환경도시위원장, 김승준 농수축경제부위원장, 김창식 교육위원장 등은 7일 대한적십자사 제주지사 빵나눔터에서 '빵긋빵긋'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에서 제주적십자사가 운영 중인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랑의 빵 나눔'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해 구슬땀을 흘려가면서 빵과 케이크를 정성스레 만들었다.

또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산타클로스로 변신해 케이크와 빵을 도내 아동복지시설 4곳(제주보육원, 홍익아동복지센터, 제남아동센터, 천사의집)에 전달해 아이들에게 사랑 나눔을 전달하며 위로했다.

김 의장은 "제12대 전반기 의회는 '복지'에 최우선 가치를 두고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며 "이번 제주도의회와 제주적십자의 봉사활동을 통해 제주사회에 나눔 문화가 확산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 의장은 "무엇보다 미래세대인 우리 아이들에게 작은 정성을 모아 케이크와 빵을 간식으로 전달할 수 있어 아빠의 역할을 조금이라도 한 것 같다"며 "우리 어려운 이웃의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헌신하는 사회복지사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제주도지사에서는 도민 참여 나눔 기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제빵 봉사활동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단체는 봉사·RCY팀(758-3505)으로 문의하면 된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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