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흉기 들고 행인 위협하고 출동 경찰관에 휘두른 50대 남성 구속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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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흉기 들고 행인 위협하고 출동 경찰관에 휘두른 50대 남성 구속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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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한 길거리에서 흉기를 들고 다니며 행인을 위협하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휘두른 5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다.

제주지방검찰청은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등의 혐의로 50대 남성 ㄱ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7일 밝혔다.

ㄱ씨는 지난 11월 22일 오후 11시 45분쯤 제주시 도두동의 한 편의점 앞에서 흉기를 들고 행인을 위협하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ㄱ씨가 흉기를 휘두르며 행인들을 위협한 뒤 자신의 주거지로 도주하자, 행인이 이를 뒤쫓아가며 112에 신고했다. 이후 경찰이 출동해 ㄱ씨에게 테이저건을 쐈지만, ㄱ씨의 옷이 두꺼워 제압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ㄱ씨는 테이저건을 쏜 경찰관에게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경찰관은 이마와 손 부위가 찢어지는 등의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곧이어 출동한 경찰특공대가 ㄱ씨 주거지에 진입하려던 순간 ㄱ씨는 흉기를 양손에 든채 창문으로 달아났다가 약 100m 추격 끝에 경찰에 붙잡혔다.

검찰 관계자는 "범죄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해 범죄를 제압하고 피해자 보호업무를 수행하는 경찰관을 상대로 폭력을 행사하는 것은 궁극적으로 범죄피해자가 신속하고 적정하게 보호받지 못하는 결과를 초래하는 중한 범죄로, 그 죄에 상응하는 처벌이 이루어지도록 공소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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