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호근 해병대 제92대대장, 헌혈유공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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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호근 해병대 제92대대장, 헌혈유공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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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호근 해병대 제92대대장은 최근 제주혈액원(원장 김영섭)에서 도민의 생명보호를 위한 혈액사업 발전에 헌신한 공로로 대한적십자사 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유 대대장은 헌혈 인식개선 및 환경조성을 위해 부대원들에게 헌혈교육을 실시했고 연5회 단체헌혈을 통해 생명나눔을 실천한 공로로 표창을 수상했다.

제주혈액원은 유대대장에게 업무소개를 통해 코로나 이전 30만 명의 군인 헌혈이 코로나 이후 20만명으로 줄었고, 제주에서도 1000명 가까이 헌혈자가 감소한 상황을 소개하면서 군부대 헌혈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김영섭 원장은 "29만명에 이르던 예비군 헌혈자가 지금은 헌혈 참여 기회조차 부여하지 못하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제주도 92대대 예비군을 시작으로 헌혈문화가 정착되어 헌혈 부족을 해결하고 혈액수급을 안정화 시키는 원동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호근 대대장은 "부대원들을 대신해 표창을 수상하게 되어 부끄러운 마음이면서 감사하다. 제주혈액원이 도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며  "우리 부대 간부들과 장병들은 바쁜 부대 업무 속에서도 도민들을 위한 혈액 수급 안정화와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헌혈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시민기자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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