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제2공항추진범시민포럼(공동대표 김용하)는 4일 오후 2시30분 정부 세종청사의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원희룡 국토부 장관과 면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면담에는 시범포럼 고기철 명예대표와 오병관 성산읍 제2공항 추진위원장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시민포럼은 이날 제2공항 조속 추진 및 제2공항 운영권 제주도 귀속, '공항 경제권 개발지원특별법' 제정 등을 건의했다.

이에 원 장관은 "기본계획 (고시) 절차를 지금 진행을 하고 있는데, 멀지 않은 시간 내에 추진이 될 것으로 본다"면서 "(건의한 내용들은) 국토부가 할 수 있는 것들도 있고 그 범위를 넘어선 것들도 있고, 국회에서 만들어야 되는 것들도 있는데, 일단 (국토부가) 주무 부처니까 이 부분을 잘 챙겨서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윤철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