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첫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72호 공급 건축사업 착수
상태바
제주지역 첫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72호 공급 건축사업 착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개발공사, 원도심 지역 활성화 청년·신혼부부 등 대상 공급 
내년 2월까지 삼도이동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설계공모 
삼도이동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조감도 ⓒ헤드라인제주
삼도이동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조감도 ⓒ헤드라인제주

제주삼다수를 생산·유통하는 제주개발공사(사장 백경훈)가 제주의 첫 토지임대부 주택인 삼도이동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72호 공급을 위한 첫발을 내딛는다.

4일 제주개발공사에 따르면 제주형 보금자리 주거종합정책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삼도이동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의 설계공모를 추진한다.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이란 토지의 소유권은 사업자인 제주개발공사가 가지고, 건축물 및 복리시설 등에 대한 소유권은 주택을 분양받는 자가 가지는 주택으로 무주택 도민들의 자가소유 기회를 확대·보장하여 주거사다리 역할을 할 수 있는 주택이다.

이번 사업을 위해 삼도이동 1244-1번지 일원의 사유지를 제주도에서 지난 7월 매입했다. 이후, 제주개발공사는 기획설계, 공공건축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이번 설계공모를 진행했다. 설계공모를 통해 2동 72호 규모의 주택을 건설해 공급 할 예정이다.

제주개발공사는 도내 첫 토지임대부 주택 공급을 통해 청년, 신혼부부 등 젊은층의 구도심으로의 인구 유입을 이끌어내어 원도심 지역활성화에 이바지 한다는 계획이다.

공모는 4일부터 오는 7일까지 제주개발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참가접수 및 구비서류 제출을 완료한 자에 한해 참여가 가능하다.

이번 설계공모에서는 제주의 자연환경과 문화 등의 요소가 반영된 디자인이 선정될 수 있도록 심사기준을 마련하였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심사 절차의 투명성·공정성 제고를 위해 설계공모 심사과정을 인터넷 채널 등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당선작은 설계권이 부여되는 우선협상자의 자격을 가지며, 우수작·가작 등 입상작에 대해서도 보상금을 차등 지급한다.

설계용역기간은 계약일로부터 12개월이며, 내년 8월 주택건설사업계획승인 및 2025년 상반기 공사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제주개발공사 백경훈 사장은 "입주자 맞춤형 시설과 고품질의 공공주택을 공급함으로써 도민들이 주거 불안 없이 거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삼도동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공공분양주택을 공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개발공사서는 2006년부터 저소득계층의 보편적인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사업을 시작해 최근, 공공분양주택 사업까지 확대하며, 도민의 주거권 보장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1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도민 2023-12-04 12:06:01 | 220.***.***.81
● 윤석렬 정부 선거공약, 1기 신도시 특별법,국토위 통과<일도지구 포함>
ㅡ 안전진단 면제
ㅡ종상향 통해 용적률500%,,제주일도,분당,일산 51개지구
( 1종일반주거지역을 2종지역,,,2종을 3종 또는 준주거지역으로 종상향)

● 제주시 "동서 균형 발전차원"에서 "일도지구를 단독주택 포함하여
전지역"을 아파트 15~30층으로 개발하고 평당 1,5천만원 미만으로
10,000 세대를 공급하여 아파트값 50% 하락시켜라
ㅡ 반값 아파트 공급
ㅡ현행,,용적률 100% 에서 200ㅡ500% 최대 확대적용하라
ㅡ일도지구을 초대형 4개 구역으로 재개발,공공시설 재배치
ㅡ주차장 강화,세대당 1,5대필지

●일도지구를 다른 택지개발지구 만큼 올리고
노형,이도,아라,화북지구 보다 앞선 택지지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