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언론인 대상에 '한라일보 이윤형.백금탁-제주CBS 이인.류도성' 선정
상태바
제주언론인 대상에 '한라일보 이윤형.백금탁-제주CBS 이인.류도성' 선정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언론인클럽(회장 강영필)은 '2023 제5회 제주언론인상 대상'에 한라일보 이윤형 편집국장, 백금탁 행정사회부장(신문·인터넷신문 부문)과 제주CBS 이인 부국장, 류도성 기자(방송·통신 부문)를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홍명표 제주언론인클럽 고문은 특별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2023 제5회 제주언론인상' 시상식은 오는 7일 오후 3시 아스타호텔에서 열리는 ‘제주언론인클럽 제21회 정기 세미나’에서 열린다. 

한라일보 이윤형·백금탁 기자는 총 13회에 걸친 ‘잊혀진 농업유산 제주의 화전’ 기획취재물을 통해 제주 사회에서 일부 지역민에게 희미한 기억 속에 남아있는 화전의 존재를 밝혀내고, 무관심 속에 방치되고 잊혀 가는 화전과 화전민의 역사, 생활 현장을 찾아 더 늦기 전에 기록으로 남겨야 한다는 소명 의식이 돋보였다. 

또 화전 마을과 화전민의 역사 생활문화를 통해 제주 역사 문화를 더욱 다양하고 풍요롭게 접근했으며, 오늘날 변화에 직면한 마을 공동체의 정체성을 돌아보고, 개발 열기 속 바람직한 제주의 방향성을 고민해 보자는 의도를 엿볼 수 있었다.

제주CBS 이인·류도성 기자는 ‘기후역습-제주의 봄가을은 안녕하십니까’을 총 10회에 걸쳐 CBS 라디오와 노컷뉴스로 기획보도하고, 국내외 기후교육 현장 취재를 통해 제주의 심각한 기후변화 상황을 취재해 기후역습의 피해가 빈곤층과 사회적 약자에 집중된다는 점 등을 조명했다. 

특히 기후변화 사례들을 다양하게 취재해 보도에 반영한 것은 물론 독일 함부르크 시민들이 기후대응을 주도하는 이유가 학교 현장에서 이뤄진 기후교육과 환경교육의 영향이었다는 점을 현지 취재를 통해 확인하고 국내의 부실한 기후교육 난맥상을 고발해 호평받았다. <헤드라인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