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 입주기업 휴플, AR 무장애 관광 도슨트 기술 개발 성공
상태바
JDC 입주기업 휴플, AR 무장애 관광 도슨트 기술 개발 성공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휠체어 사용자들이 붉은오름 자연휴양림에서 (주)휴플이 개발한 무장애 관광 앱을 시연하고 있다.
휠체어 사용자들이 붉은오름 자연휴양림에서 (주)휴플이 개발한 무장애 관광 앱을 시연하고 있다.

관광지를 여행하는 휠체어 사용자에게 AR,VR 기술로 경로 주변의 노면 상태와 관광 정보 등을 제공하는 '무장애 디지털 관광 도슨트 기술' 이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입주기업에 의해 개발됐다.

30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에 따르면 ㈜휴플(대표 김홍래)은 문화체육관광부 연구개발 지원사업 지정과제인 ‘관광취약 계층을 위한 지도 및 AR 기반 개방형 무장애 디지털 관광 도슨트 기술’ 을 개발해 붉은오름 자연휴양림 등 제주도내 관광지 20곳에서 실증을 진행중이다.

㈜휴플은 지난해 해당 연구개발 과제의 주관연구개발기관으로 선정됐고,공동연구기관인 ㈜미디어그룹사람과숲(대표 한윤기), ㈜디오비스튜디오(대표 오제욱), 위탁연구기관 (사)한국장애인인권포럼(대표 이권희) 등 모두 4개 기관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해 실증을 진행하고 있다.

이 기술은 주 사용 대상자인 휠체어 사용자를 중심으로 AR, VR 기술로 관광 정보를 제공하고 버추얼휴면 기술로 개발된 도슨트(안내자) 영상으로 이용자의 이해를 높였다.

해당 영상은 노면의 기울기와 노면상태가 수치로 나타나 휠체어 사용자의 이해를 돕고, 360도로 화면을 돌려보며 경로 주변의 관광과 상황을 파악하기 용이하게 만들어졌다. 도슨트는 사람의 친절한 표정과 설명을 같이 제공할 수 있도록 버츄얼 휴먼 기술로 제작했다.

㈜휴플은 제주 첨단입주기업을 대표하는 데이터 서비스 유망기업으로 보유 기술력을 통해 제주도와 베트남 하노이 여행플랫폼 사업을 설계해 나가고 있으며 지역 소상공인 홍보까지 플랫폼화해 지역상생 모델을 구축해나가고 있다.

JDC는 ㈜휴플의 로컬여행 앱 고도화 개발을 위한 사업화 지원으로 기기업역량 강화 및 지속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김홍래 ㈜휴플 대표는 “무장애 관광 관련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는 지자체, 기관, 기업 및 여행사라면 배포된 소스와 매뉴얼을 통해 정보 서비스를 재생산할 수 있도록함으로써 관광 약자들의 관광 향유권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