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귀농협(조합장 강병진)은 지난 28일 하귀농협 복지센터 회의실에서 경기도 태안농협(조합장 김형규)과 자매결연을 맺고, 향후 도농교류 행사를 활발하게 전개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병진 조합장과 김형규 조합장을 비롯한 농협 임직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협약서 서명, 자매결연패와 지역특산물 교환,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자매결연 협약을 통해 도시와 농촌의 균형 발전과 농업인의 소득을 향상시키는데 함께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강병진 조합장은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두 농협의 상생 발전은 물론 농산물 판매 활성화와 조합원들의 편익증진을 위해 다양한 교류활동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김형규 조합장은“상호 간에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협동조합 간 협동을 실천하는 모범사례가 되도록 정성을 쏟겠다.”고 화답했다. <헤드라인제주>

최일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