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장애인 노동권에 대한 토론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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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 장애인 노동권에 대한 토론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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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 3시 30분 아스타호텔 코스모스홀

제주에서 장애인 노동권에 대한 토론회가 개최된다.

사단법인 제주장애인인권포럼은 오는 30일 오후3시 30분 아스타호텔 코스모스홀에서 '장애인 노동, 개념의 전환을 이야기하다!'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장애인고용촉진법이 제정된 지 30여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장애인 고용률은 전체 인구 고용률의 절반수준이고, 장애인 근로자는 최저임금 적용 제외대상으로 분류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비장애인 중심의 노동환경 체계가 아닌 다양한 노동을 고안하고, 사회적으로 의미있고 가치 있는 활동을 통해 장애인의 권리를 생산하는 노동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에 앞서 이상호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장이 '장애인 노동에 대한 현 상황과 실천'을 주제발표 한다.

토론은 고현수 제주특별자치도 인권보장 및 증진위원회 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하며, 토론자로 △고은지 제주한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학생 △김홍주 제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 팀장 △강경균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부모회 사무처장 △안효철 국가인권위원회 제주출장소 소장이 참여한다.

한편 이번 토론회는 사단법인 제주평화인권연구소 왓이 주최·주관하는 2023 제주인권포럼 '불평등을 넘어 함께 사는 섬'의 제2세션으로 전체행사는 오는 30일과 12월 1일 양일간 진행된다. <헤드라인제주>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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