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수도요금 고지서 전면 개편...'감면내역 상세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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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수도요금 고지서 전면 개편...'감면내역 상세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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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시민들이 더욱 쉽고 편리하게 수도요금을 확인할 수 있도록 내년 1월부터 고지서를 전면 개편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빠르고 쉬운 정보 전달에 중점을 두고 시민들이 수도요금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불필요한 내용은 삭제하고, 감면내역 등 필요한 정보는 새롭게 담았다.

수도요금 특성상 납기내 금액과 납기후 금액이 동일함에 따라 발생하는 납부마감일에 대한 혼선을 줄이기 위해‘납기후’표기를 삭제했다.

또 기존 고지서에 총액으로만 표시됐던 감면 내역을 기초생활, 국가유공자 등 항목별 구체적으로 전달하기 위해‘감면상세내역’으로 변경했다.

고지서의 가독성과 정보 전달력을 높이기 위해 용지색을 흰색으로 변경하고, 활자의 크기와 색깔을 조정했으며, 유사정보는 같은 공간에 재배치했다. 

고병준 제주시 상하수도과장은 “이번 상하수도요금 고지서 개편은 그동안 고지서에 대한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수렴한 결과다”라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의 입장에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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