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겨울철 한파, 강풍, 폭설 등 기상악화에 따른 자연재난 발생을 대비해 양식장 현장점검을 강화한다.
겨울철은 저수온으로 인한 양식 수산생물 피해와 자연재해로 인한 양식시설물 피해가 자주 발생하는 시기로, 사전 재해예방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양식장 현장점검을 오는 12월부터 내년 1월 말까지 실시한다.
점검에서는 △폭설과 예상치 못한 강풍으로 인한 피해 대비 노후 지지대 보강 △비상발전기 및 난방시설( 작동상태 △양식시설 결속 상태 등에 대해 중점 확인한다.
정성인 제주시 해양수산과장은 “겨울철 양식장 자연재난 피해 방지를 위해 내년 1월 말까지 지속적인 현장점검을 펼칠 예정이다”라고 전하면서, “관내 양식장에서도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 단 한건의 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협조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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