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컨벤션센터( ICC JEJU)는 게임 콘텐츠를 접목한 전시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 24일 (사)한국인디게임협회와 인디게임 상설 게임관 구축 및 운영사업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ICC JEJU 내에 유휴공간에 구축될 예정인 인디게임 상설 게임관은 인디게임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이다.
(사)한국인디게임협회는 정회원 3000여 명의 인디게임 개발자들이 모인 단체로, 인터넷 카페와 모집사이트 등 다양한 홍보 채널을 활용해 행사를 안내하고 신청 게임을 모집할 예정이다. ICC JEJU는 게임유저 온라인 인증샷 등 출품 게임 온라인 마케팅을 지원한다.
ICC JEJU는 지난 3월 ‘ICT 융복합 자문위원회’를 구성한 이래 관련 기관 및 협회, 업체들과 4건의 MOU를 체결했으며 내년에는 제주형 ‘게임앤테크 박람회’를 개최하는 등 디지털을 활용한 다양한 수익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ICC JEJU 이선화 대표이사는 “게임 콘텐츠를 활용한 전시를 개발하고 관련 사업을 확대해 디지털 마이스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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