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노루생태관찰원, 겨울철 노루 먹이용 금사철 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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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노루생태관찰원, 겨울철 노루 먹이용 금사철 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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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노루생태관찰원에서는 노루의 생육환경을 개선하고 신선한 먹이를 공급하기 위해 겨울철 먹이용 금사철을 식재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거친오름을 포함한 관찰원내 서식하는 80여 마리의 노루들에게 안정적인 먹이를 공급하고 관찰원내 녹지 공간을 가꾸기 위해 12월 8일까지 금사철 7000그루를 식재한다.

노루 먹이용 식재는 지난 봄부터 여름까지 사철나무 1만700그루를 식재한데 이어 추가로 금사철을 식재함으로써 신선한 먹이 제공과 먹이구입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도 있다.

방문객들에게는 먹이 체험을 위해 내려오는 야생동물을 더욱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노루생태관찰원 내 노루 먹이주기 체험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매표마감 오후 3시 30분)이며, 체험료는 1회 1000원이다.

송덕홍 절물생태관리소장은 "생물자원보전시설 자산인 야생 노루 개체 보전과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녹지공간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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