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연동주민센터(동장 강유미)는 연동의 지역의제 발굴 및 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2023년 주민참여 원탁회의'를 지난 17일 시리우스 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번 원탁회의 개최를 위해 지난 9월 13일부터 2주간 연동 주민을 대상으로 참여자를 공모했다. 신청자 중 15명을 선발해 원탁회의 준비위원회를 구성, '의견수렴을 위한 아젠다 회의'를 열어 집단 심층면접을 진행했다. 이때 나온 의제를 바탕으로 전 참여자에게 전화 사전 조사를 진행했다.
원탁회의에는 100여 명의 참여자가 참석한 가운데 사전 조사 요약 보고, 제1토론에서는 연동 발전방안, 제2토론에서는 연동 발전 걸림돌 진단을 주제로 상호토론이 진행되었다. 마지막으로 ‘연동은 어떤 도시가 되면 좋을까?’라는 주제로 연동 주민들이 생각하는 연동의 모습을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원탁회의를 통해 도출된 결론은 '연동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강유미 연동장은 "바쁘신 가운데에도 연동 발전을 위해 한자리에 모여준 연동 주민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원탁회의에 제시해 준 의견은 향후 예산 편성 및 정책 수립에 귀중한 자료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시민기자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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