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융합창작소 재주나비, 'Jeju in 제주人' 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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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융합창작소 재주나비, 'Jeju in 제주人' 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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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연숙 作 <Jeju in>

예술융합창작소 재주나비는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KBS 제주 방송국 전시실에서 예술융합 전시회 'Jeju in 제주人'를 연다.
 
'Jeju in 제주人'는 다원 예술가들이 만든 재주나비의 정기전으로, 무용.음악.공예.디자인의 다양한 감각을 잇는 예술융합 전시회이다.

올해 4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신상화 작가의 기획으로 시각예술가 고연숙.서지은.신상화.추현미, 피아니스트 김소희, 무용가 신윤정.이재표가 함께 참여한다.

이번 ‘Jeju in 제주人’을 시작으로 ‘Jeju on 제주溫’(2024), ‘Jeju at 제주愛’(2025)의 3년간 프로젝트의 전시를 계획하고 있다.

제주에서 살아가는 우리가 삶의 모습을 점진적으로 세심하게 바라보고 다양한 감각의 예술로 표현하고자 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의 느낌대로 풀어낸 ‘Jeju in 제주人’의 주제로 30여 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20일 오후 1시부터 신윤정 무용가가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종합복지관 사회 적응훈련반 이용자들과 함께 ‘전시장에서 왈츠를’로 오프닝 퍼포먼스를 한다. 발자국 모양을 따라가기만 하면 짧은 왈츠를 출 수 있도록 기획한 이 퍼포먼스는 정적인 전시장 분위기에 활기를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신상화 작가는 "예술융합 활동의 선결 조건으로 예술의 목적을 중시하며, 그 목적은 예술을 통해 자기의 인생에 긍정적이고 가치 있는 의미를 부여하는 것이 가장 중심이 되는 부분"이라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예술융합창작소 재주나비는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교육가들이 모여 현재 우리에게 필요한 예술 활동을 모색하고 창작하여 예술 나눔을 하는 비영리단체이다. 문의=전화 064-740-7122.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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