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제주지역 사내 봉사단체인 ‘다솜마루’가 최근 중증장애인거주시설인 제주 창암재활원 장애인 원생들을 초청해 서귀포 여미지식물원 나들이 행사를 가졌다.
나들이에 동행한 장애인들은 대한항공 제주여객서비스지점 직원 20여 명과 함께 여미지식물원을 관람하고 미션수행 프로그램을 함께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앞서 지난 10월 18일에는 제주장애인요양원 원생들과 제주시 구좌읍 메이즈랜드를 다녀왔다.
'다솜마루'는 대한항공 제주여객서비스지점 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2006년 창립돼 매월 제주도내 장애인 시설을 방문해 목욕,청소,나들이 등의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코로나19로 잠시 중단되기도 했지만,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봉사활동을 재개했다.
행사에 참여한 대한항공 제주여객서비스지점 황재홍 지점장은 “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지낸 장애인들과 직원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날 수 있어 기쁜 시간이였다"며 " 앞으로도 제주지역사회의 이웃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겠다” 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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