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당도서관은 제주의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하는 제주아카이브존을 운영하기 위해 제주의 역사․문화․사회가 담긴 향토자료를 수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수집 자료는 마을지, 교지, 족보, 지역작가 작품 등 모든 제주 관련 자료이다.
수집된 자료는 우당도서관 제주아카이브존에 비치돼 향토사를 연구하는 학자, 예술가 등 정보서비스가 필요한 시민들에게 제공하게 된다.
자료 기증을 원하는 시민은 오는 12월 15일까지 우편이나 방문수령을 통해 가능하다. 관련 문의사항은 우당도서관(전화 064-728-8347)으로 하면 된다.
한편 우당도서관은 제주도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기 위한 향토자료들을 매년 발굴해 번역·발간 사업을 함께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1993년부터 현재까지 36종의 자료를 발간한 바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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