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무릉중학교(교장 양성순)는 지난 11일 대한적십자사가 주관하는 '2023년도 전국 심폐소생술 대회'에서 대한적십자사 회장상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2023년도 전국 심폐소생술 대회'는 충북 청주시 오송 C&V센터에서 전국 17개 시·도별 초, 중, 고 각 1개팀씩 총 255명(학생 204명, 교사 51명)이 참가한 가운데, 학교별로 4명의 학생이 한 조를 구성해 성인 심폐소생술, 영아 심폐소생술로 나눠 진행됐다.
무릉중 관계자는 "이번 전국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무릉중 학생들은 부상자나 환자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처치를 통해 생명을 유지할 수 있는 기능을 바르게 습득했다"며 "아울러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환기시키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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