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할망은 바당속에 사는 인어공주'...18일 제주어 창작뮤지컬, '검은 인어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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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할망은 바당속에 사는 인어공주'...18일 제주어 창작뮤지컬, '검은 인어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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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초등학교 교사 4명의 '혼디놀레' 원작...제주학생문화원, 오디션통해 선발된 20명 단원 협업 무대

제주학생문화원(원장 안희숙)은 2023년 주말문화교실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제주어 창작뮤지컬단 발표회를 오는 18일 오후 2시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막을 올린다.

이번 제주어 창작뮤지컬은 도내 초등학교 교사 4명으로 구성된 혼디놀레 원작으로 지난 3월 공개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20명의 단원들이 협업을 통해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제주어 지킴이 뚜럼 브라더스의 축하공연과 함께 1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누구나 별도의 신청없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제주학생문화우언은 제주어를 활용한 뮤지컬 운영으로 협업을 통한 사회성 및 감성능력 함양을 위한 다양한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안희숙 제주학생문화원장은 "제주어와 제주의 문화를 멋진 뮤지컬 만들어준 '검은 인어공주' 원작자 혼디놀레 선생님들의 열정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꿈과 끼, 열정으로 펼치는 아이들의 제주어뮤지컬 향연과 함께 제주어의 매력에 흠뻑 빠져보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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