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 김경학)는 13일 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의원 및 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공감·소통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공감·소통의 날에서는 △제주대학교 연극동아리 공연 및 제주도의회 합창단 창단식이 진행됐다.

‘평범한 직장인의 삶과 희망’을 주제로 제주대학교 연극동아리 성수현 회장 외 7명이 출연해 직장인의 애환을 담은 공연을 펼쳐 직원들의 공감대를 이끌어 냈다.

제주도의회 합창단 창단식에서는 지휘자 위촉 및 창단공연이 진행됐다. 도의회 의원 및 직원 20여 명으로 구성된 도의회 합당단은 재능기부를 통해 사회적 참여 확대를 목적으로 구성되었으며, 앞으로 사회복지시설 위문공연 등 의미있는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김경학 의장은 "문화공연으로 바쁜 일상 속 마음은 비우고, 여유는 채우는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재충전할 수 있는 방안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며 "어느덧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간이 다가온 만큼 추진하고 있는 업무에 대한 마무리 점검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헤드라인제주>

홍창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