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 ‘제3회 아·태 영리더스포럼, 제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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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C ‘제3회 아·태 영리더스포럼, 제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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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명 참가...제주 시그니처 청년국제포럼으로 자리매김 
'제3회 아시아태평양 영리더스포럼, 제주' 에서 진행된 세션.
'제3회 아시아태평양 영리더스포럼, 제주' 에서 진행된 세션.

지난 9일부터 이틀간 제주한라대학교 한라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3회 아시아태평양 영리더스포럼, 제주’가 ‘청년을 연결하여 미래를 그리다’를 주제로 한 청년들의 열띤 논의를 마무리하며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이사장 양영철)가 주최·주관한 이번 포럼에는 △제주특별자치도 △한국-아랍 소사이어티 △대우세계경영연구회 △스페인 몬드라곤대학교 △HBM사회적협동조합 △세인트갤런심포지엄 △세계유산축전 7개의 기관이 참여했으며, 총 12개 세션 및 부대행사, 전시, 이벤트 등이 진행됐따.

포럼은  유니세프(UNICEF) 대사인 페넬로페 레아, 유튜버 머랭하맨, 이연 등 포럼의 주요 아젠다인 청년과 일자리, 환경, 평화 관련 국내·외 청년 리더, 창업가, 활동가들이 참여해 각자의 경험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청년들의 역할과 미래에 대한 비전을 도출했다. 

특히 올해에는 한국-아랍 소사이어티, 스페인 몬드라곤대학교가 신규 협력기관으로 참여해 국제교류를 더욱 확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JDC와 한국-아랍 소사이어티가 공동주관한 ‘한-아랍 경제 문화 협력: 새로운 파트너십의 기회’ 세션에서는 한-아랍 경제문화 협력에 대한 청년들의 시각을 통해 새로운 파트너십의 발굴 방향을 모색했다.

 스페인 몬드라곤대학교와 HBM사회적협동조합이 추진한 ‘몬드라곤과 제주, 청년 기업가들의 도전, 대화’ 세션에서는 스페인 몬드라곤과 제주의 청년기업가들이 함께 글로벌 팀기업가로 성장하기 위한 과정을 다뤘다. 

'제3회 아시아태평양 영리더스 포럼'  참관객.
'제3회 아시아태평양 영리더스 포럼' 참관객.

올해 ‘청년 서포터즈’는 청년국제대사, 청년운영위원회, 청년홍보위원회 등  3가지 분야로 확대 운영됐다. 스페인과 아랍의 청년들이 ‘글로벌 청년 교류단’으로 참여해 서포터즈와 협력함으로써 도내 청년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을 조성했다. 

청년국제대사는 세션의 청년 패널로 참여해 청년의 시각을 전달했으며, 청년운영위원회는 포럼부스 기획·운영, 청년홍보위원회는 카드뉴스와 뉴스레터를 제작하여 홍보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했다. 글로벌 청년 교류단은 숏츠를 제작해 SNS에 홍보하는 등 서포터즈와 함께 포럼을 더욱 활기차게 만들었다. 

또한, 청년 서포터즈 1~3기가 참여하는 ‘영리더스 동창회(Young Leaders’ Reunion)’ 이벤트 세션을 운영, 포럼을 통한 성장경험과 그 이후의 삶을 공유함으로써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가능한 포럼과 청년 네트워크의 중요성을 상기시켰다. 

'제3회 아시아태평양 영리더스포럼' 폐회식.
'제3회 아시아태평양 영리더스포럼' 폐회식.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추진된 이번 포럼에는 국내.외에서 지난해보다 30% 늘어난 약 2000명이 참가함으로써 제주 시그니처 청년국제포럼으로 자리매김했다. 

양영철 JDC 이사장은 폐회사를 통해 “우리는 지난 이틀간 제주에서 미래세대 주역인 청년의 역할을 모색하고 함께 논의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미래세대 청년리더들의 논의의 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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