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제주도의회 내년 예산안 심사에 임하는 입장 - 김황국 부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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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제주도의회 내년 예산안 심사에 임하는 입장 - 김황국 부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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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황국 부의장. ⓒ헤드라인제주
김황국 부의장. ⓒ헤드라인제주

어느덧, 한 해 농사를 준비하는 첫 삽을 뜨는 2024년 예산안 심사 시기가 다가왔습니다. 국내에서는 제주관광 부진으로 인한 경기 침체, 동유럽과 중동에서의 전쟁으로 인한 국제 안보 불안 등 도민들이 국내외 사건들로 시름이 깊습니다. 이번 예산 심사는 2024년에 제주도와 교육청이 추진하는 모든 정책이 정책기획에서부터 예산안 편성까지 모든 분야에서 주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행정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제주도의회는 이번 2024년 회계연도 예산안 심사에서 집행부가 편성하는 정책 예산안을 잘 살펴서 도민의 대의기관으로서의 책무를 다해 나갈 것입니다.

오영훈 도정이 추진하는 민선 8기 7대 도정과제인 도민정부 시대, 산업경제 혁신, 풍요로운 삶, 지역균형 성장, 공동체 회복, 행복한 복지 등 목표 추진을 위한 예산안이 적절하게 잘 편성되었는지 꼼꼼하게 살펴나갈 예정입니다. 제주도정이 내건 “위대한 도민 시대, 사람과 자연이 행복한 제주”를 얼마나 구현해 나갈 것인지 예산 편성이 증명해 줄 것입니다.

또한 김광수 교육감이 추진하는 공약과제인 돌담형 제주교육, 학교체제 개편, 개인 맞춤형 교육시스템 구축,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환경 조성, 제주형 미래교육 강화 등 다섯 가지 분야에 계획적인 예산 편성인지 꼼꼼하게 점검할 것입니다.

특히, 제주도와 도교육청의 긴축재정에도 불구하고 이번 교육행정협의회에서 합의한 초등돌봄, 초·중·고 특화교육을 통한 미래인재 양성, 특수학교 무상급식비 공동 지원 등에 대한 예산 편성이 잘 이루어졌는지 세세히 살펴볼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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