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위 수원FC, 최하위 수원에 2-3 패…승점 8점차 유지
프로축구 제주유나이티드가 내년 시즌에도 K리그1 무대를 누빈다.
제주는 지난 11일 서울과의 홈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거두며 자력으로 K리그1 잔류를 확정짓지 못했다. 하지만 10위 수원FC가 12일 오후 2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삼성과의 경기에서 2-3으로 패하며 양팀의 승점 격차가 8점으로 유지됐다.
이로써 제주가 남은 2경기를 모두 패하고 수원FC가 모두 승리하더라도 순위를 뒤집을 수 없는 상황이 됐다. 제주는 잔류 마지노선인 9위가 확정되며 보다 편한 상황에서 남은 2경기를 치를 수 있게 됐다.
한편, 제주는 오는 25일 대전과의 홈경기, 내달 2일 수원FC와의 경기를 끝으로 이번 시즌을 마무리한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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