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생활공감정책참여단 충청권 권역별 연찬회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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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생활공감정책참여단 충청권 권역별 연찬회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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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충청권 연찬회 참석을 위해 청남대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충청권 연찬회 참석을 위해 청남대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생활공감정책참여단 충청권 맞춤형 연찬회가 10월 26일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의 정책 제안 역량강화를 도모하고자 충청권 및 제주도 참여단, 시도 담당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제안 방법 및 혁신사례 특강, 모바일 제안 방법 실습,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되어 충청권(중부광역권) 참여단의 역량 강화와 소통의 시간이 되었다.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생활공감정책 발굴 제안을 위해 행안부에서 운영한다. 2009년 1기를 시작으로 국정 및 시·도정에 대한 생활밀착형 정책을 제안하고 정책 현장 참여와 나눔·봉사활동 등을 추진하고 있다.

행안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연평균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의 정책 제안은 1만1203건으로 전국민의 제안 가운데 14.1%를 차지한다.

제안 채택률(8.9%) 또한 일반 제안 채택률(6.8%)보다 2.1%가 높아 지난 10년간 운영되며 다양하고 실행력 있는 정책 제안을 통해 정부혁신 및 공공행정서비스 제고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제9기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은 올해 1월 행안부 공개모집과 선발로 총 1939명 참여단의 2025년 2월까지 2년 동안 활동하게 된다.

제안 방법 및 혁신사례 강의는 김광순 강사가, 모바일 활용 제안 실습은 청주시 생활공감정책참여단 임준수 총무가 강연했다.

특히 청남대 가을 국화 축제 기간에 개최하여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의 거점인 청남대의 아름다운 가을 풍광도 탐방했다.

충청권 연찬회 내빈으로 참석한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장현봉 회장은 중부권에서 청남대를 찾아 주심에 감사를 드리며, 적십자는 국민에게 다가가 사회적으로 어려운 분들에게 봉사를 하고 있으며, 국민의 편익과 국가발전을 위한 정책을 발굴하고 제안활동을 하시는 생활공감정책참여단 활동에 감사드린다며 환영의 축사를 했다.

충청북도 신형근 행정국장은 “국민 행복을 실현한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적극적인 제안 활동을 부탁드린다”라며 “충청북도에서는 참여단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응원하고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행안부 관계자는 "기존 정책 제안 집중에서 정책 제안과 정책 모니터링 및 정책 현장 활동으로 영역을 확대해 국민과 정부 간 양방향 소통이 이뤄지도록 개편할 계획"이라며 "나눔·봉사활동 및 자체 행사는 지양하고 국민 생활과 밀접한 정부정책과 관련해 소통창구 역할로서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의 역할을 재정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행안부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은 작지만 가치있는 생활 공감 아이디어 발굴 및 정책 실행으로 국민 행복을 증진하고자 행정안전부에서 2009년부터 운영하는 단체로, 현재 주부·전문가·대학생 등 다양한 분야의 도민으로 구성된 제9기 제주도 참여단 40명이 정책 제안 활동을 하고 있다.

고기봉 제주특별자치도 대표는 "코로나19로 권역별 행사가 중단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권역별 연찬회를 통해 참여단의 본연의 모습으로 적극적으로 참여해 역할을 찾아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행안부는 충청권 권역별 맞춤형 연찬회를 마무리하면서 11월 23일과 24일 이틀간 경기도 광주 곤지암리조트에서 중앙연찬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시민기자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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