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환경리더 양성 '주스멍 도르멍' 3기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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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환경리더 양성 '주스멍 도르멍' 3기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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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주올레, 제주개발공사, 광동제약 공동 주최...대상 전국 확대

사단법인 제주올레와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광동제약이 기후변화와 환경 위기에 대응하는 청년 환경운동가를 양성하기 위한 청년 플로깅 프로젝트 ‘주스멍 도르멍’ 3기 참가자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주스멍, 도르멍’은 ‘주우며, 달리며’의 제주방언으로, 환경을 위해 걷거나 뛰는 운동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뜻하는 ‘플로깅(Plogging)’을 위트 있게 담아낸 캠페인명이다.

이번 ‘주스멍, 도르멍’ 3기는 오는12월 7일부터 10일까지 3박 4일간 진행된다. 전문가 강연으로 제주올레 서명숙 이사장이 전하는 ‘제주올레의 철학과 가치’, 세이브제주바다 한주영 대표의 ‘제주바다 이야기’로 해양 환경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참가자들은 제주올레 길 10코스의 화순 금모래해수욕장을 걸으며 환경 정화 활동을 하고, 지속가능한 환경 활동에 관한 의견 교류의 시간도 갖게도니다.

‘주스멍, 도르멍’ 3기는 기존 도내 청년으로만 제한했던 참가대상을 전국 청년으로 확대했다.

모집 대상은 만 19세~30세 청년(도내 15명, 도외 15명 총 30명)으로, 걷는 것을 좋아하고 제주와 제주올레 길에 대한 관심이 높은 자, 환경 보전에 대한 관심과 실천 의지가 높은 자, 환경정화활동 참여 경험이 있거나 관심이 있는 청년이면 된다. 참가자들에게는 항공료를 제외한 식사, 숙박, 프로그램 등 모든 비용이 무료다. 

모집기간은 11월 8일까지며,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합격자 발표는 11월 13일 개별 연락한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제주올레 기획실(070-4264-9521)로 문의하면 된다.

제주올레 안은주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청년들이 환경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더불어 제주올레 길을 걸으며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도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난해 진행된 ‘주스멍, 도르멍’ 1기와 2기 프로젝트에는 각각 25명과 17명이 참여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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