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4.3특위 "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신청 대상 선정 환영"
상태바
제주도의회 4.3특위 "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신청 대상 선정 환영"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4.3특별위원회(위원장 한권)는 제주4‧3기록물이 세계기록유산 등재 신청 대상으로 선정된 것과 관련해 24일 환영 논평을 통해 "제주 4‧3은 세계인의 기록으로 길이 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4.3특위는 "지난 세계기록유산 등재 대상 선정은 지난 2018년부터 도전해 온 노력의 결과로, 4‧3 생존 희생자와 유족 뿐만 아니라 제주도민의 뜻이 하나로 모여 성취한 결과"라며 "4‧3의 기억을 대한민국의 역사이자 전 세계인이 함께 공유하는 역사로 거듭나게 하는 위대한 첫 걸음을 옮겼다"고 평가했다

이어 "위대한 첫 걸음이 더 깊은 발자국을 남길 수 있도록 오랜 시간 동안 이념의 대립을 넘어, 자발적인 화해와 상생의 노력으로 국가 폭력을 극복해 온 제주 4‧3의 역사적 가치가 세계사에 자리매김 되도록 최종 선정까지 함께 진정성 있게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