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상 오예진이 제15회 창원 아시아 사격선수권 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오예진은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여자시니어부 단체전에서 김보미, 추가은과 한 팀을 이뤄 1738점을 기록,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이어진 개인전에서도 중국 장랑신을 물리치고 금메달을 목에 획득해 2관왕에 올랐다. 개인전 금메달로 오예진은 파리올림픽 출전권 쿼터도 획득했다.
한편, 오예진은 지난 7월 창원 세계주니어 선수권 대회에서 세계 주니어 신기록을 갈아치운 바 있고, 최근 열린 전국체전에서도 2관왕을 차지하기도 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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