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발로 걷는 황톳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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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로 걷는 황톳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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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이용민/ 서귀포시 안전총괄과
이용민/ 서귀포시 안전총괄과
이용민/ 서귀포시 안전총괄과

요즘 들어 주변 공원에서 맨발로 걷는 분들이 많이 보일정도로 맨발걷기가 열풍이다.

맨발걷기는 발 지압과 같은 원리로 만성염증 예방, 불면증 완화, 스트레스 저항력 향상, 면역력 증가, 노화방지, 혈액순환, 성인병 예방 등에 효과가 좋다고 한다.

특히 까치발로 걸으면 더 효과가 좋다고 한다.

이렇게 사람들이 건강에 관심을 가지는 것은 매우 좋은 현상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무작정 맨발로 걷는 게 아닌 자신의 발모양 및 상처, 질병에 유의해야 하며 특히 뾰족한 돌이나 작은 유지조각들을 조심해야한다.

그래서 맨발로 걸을 때는 주변 공원의 지압길이나 맨발로 걸을 수 있는 곳에서 걷는 것이 좋다.

특히 최근에 서귀포시 동홍동 동홍천에 개장된 황톳길을 추천한다.

이 동홍천 황톳길은 동홍 힐링천 산책길 코스에 위치해 있어 주변 풍광이 좋고 급경사가 없어 누구나 편하게 걸을 수 있으며 마른 길과 질퍽한 길로 구성되어있다.

길이는 약 325m이며 두 사람이 동시에 걸을 수 있을 정도로 넓고 황토로 되어있어 인체의 독을 제거해주며 황토에서 파장되는 광전효과가 있어 정화력과 분해력이 매우 뛰어나 각종 성인병 예방 및 신진대사 촉진에 좋다.

뿐만 아니라 이렇게 걷다보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화가 가라앉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이 동홍천 황톳길은 경관조명, 세족장, 쉼터 등의 편의시설도 있어 깔끔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고 주변에 여름에 이용할 수 있는 물놀이장과 어린이 놀이터 및 넓은 잔디밭이 있어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다.

요새 다들 바쁘고 지치고 화가 많은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이렇게 경관이 좋은 곳에서 가족끼리, 연인끼리, 친구끼리 함께 걸으며 정신적, 신체적으로 건강해질 수 있는 기회를 가지길 바란다. <이용민/ 서귀포시 안전총괄과>

*이 글은 헤드라인제주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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