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통장협의회 "2025 APEC, 제주가 최적지...유치 앞장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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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통장협의회 "2025 APEC, 제주가 최적지...유치 앞장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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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APEC 제주유치 기원 결의대회 개최
21일 열린 제주시 통장협의회 '2025 APEC 제주유치 기원 결의대회'.

제주시 통장협의회(회장 양철선)는 지난 21일 제주시 용담레포츠공원에서 지역 내 19개 통장 및 자생단체장, 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APEC 제주유치 기원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결의대회에서 지역 통장들은 "아시아, 태평양 연안 국가들의 경제성장과 번영을 목표로 하는 APEC 정상회의가 2025년 우리나라에서 유치된다"면서 "제주는 다양한 국제회의 경험과 풍부한 회의.숙박인프라 및 보안과 경호에 유리한 자연조건을 갖추었으며, APEC이 추구하는 목표 실현의 최적지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다양한 국제회의 개최 경험과, 관광.휴양 등에 필요한 각종 인프라를 완벽하게 갖춘 제주가 APEC이 유치하기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또 "대한민국 탄소중립 선도도시이자, 미래 신산업의 전진기지로 도약 중인 제주는 APEC이 지향하는 비전과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최적지이다"면서 "1991년 서울, 2005년 부산에 이어 2025년 제주에서 개최되면 국정 목표인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와 연계한 지역균형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들은 "APEC 정상회의 제주유치로 아세안 플러스 알파를 넘어 전 세계로 경제 영토를 확장하고 제주의 위상과 대한민국의 격이 높아질 것"이라며 "통장협의회 모두는 APEC 정상회의 제주유치에 대한 응원과 지지 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한마음 한뜻으로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격려사를 하고 있는 강병삼 제주시장.

이날 행사에는 강병삼 제주시장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한권.홍인숙 의원 등도 참석했다.

강병삼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지역사회 모두가 한마음으로 한뜻으로 2025 APEC 정상회의가 제주에서 유치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 참가자들은 결의대회를 마친 후 용담 해안도로 일대에서 해양 쓰레기 수거 등의 활동을 펼쳤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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