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61억 규모 수출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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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61억 규모 수출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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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제주 메종글래드 컨벤션홀에서 열린 해외 바이어초청 수출상담회.
지난 17일 제주 메종글래드 컨벤션홀에서 열린 해외 바이어초청 수출상담회.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도경제통상진흥원 및 대한무역진흥공사(KOTRA) 제주사무소가 주관한 ‘2023년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가 지난 17일 메종글래드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서는 가공식품, 농수산식품, 화장품 등 도내 수출기업 45개사와 해외바이어 9개국(중국, 일본, 대만, 베트남, 싱가포르, 호주, 뉴질랜드, 미국, 남아프리카공화국) 35개사, 해외통상자문관 5명이 참가했다.

상담회에서는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매칭한 해외바이어 및 도내 수출기업 간 1대1 비즈니스 수출 상담이 이뤄졌다.

또한 베트남·중국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제주상품 온라인 홍보·판매가 라이브로 진행돼 현장의 열기가 다양한 SNS 매체를 통해 실시간으로 현지 국가에 전달되기도 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254건에  450만 달러(한화 약61.1억) 규모의 수출상담과 42건에 243만 달러(한화 약32억9000원) 규모 LOI(의향서)가 체결되는 성과를 거뒀다. 

제주경제통상진흥원 오재윤 원장은 “대내외적으로 수출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제주에서 열린 금번 상담회로 인해 수출기업에게는 바이어를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촘촘한 후속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수출성사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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